광고대행사: 광고주를 대신하여 광고에 대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
광고주: 광고활동을 하는 주체자
광고매체: 광고내용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매개체
1. 광고대행사는 광고주가 광고비용을 많이써야 수익이 나는 구조고, 일반적인 광고대행사대표는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여러 광고주로부터 최대한의 광고비를 뽑아내기를 바라죠.
2. 광고주는 최소한의 광고비로 최대한의 매출이 나와야 수익이 나는 구조고 일반적으로 대행사(담당직원)에게 광고비 낭비 없이 최대한의 효율이 나오게끔 정제를 요구하죠.
3. 업체마다 차이는 많지만 광고대행사의 직원 한명이 맡는 광고주가 수십개 때에 따라서 100개가 넘는 경우도 있죠.
4. 광고주는 광고대행사의 담당직원이 내 업체만을 신경써서 케어해주길 바라죠.
5. 광고대행사도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인지라, 회사에서 관리하는 수십~수천개의 광고주중 광고비를 많이 쓰는 클라이언트에게 더 신경써줄수 밖에 없죠
6. 광고대행사의 직원은 내외부의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매출규모 적은(광고비를 많이 안쓰는) 광고주를 방치하게 되죠.
7. 광고대행사가 광고주의 광고비용에 차별을 두지 않고 전력을 다하여 광고주의 이익만을 위해 관리를 한다면, 분명히 인력이 모자랄수 밖에 없습니다.
8. 광고대행사 직원의 능력도 천차 만별이어서 광고주의 업종을 제대로 이해하고 차별화된 광고 전략을 기획할수 있는 인력도 모자랄수 밖에 없습니다.
9. 광고대행사 입장에서는 일단 문어발식으로 광고주를 끌어모은다음 수익구조를 낼수 있는 광고주만을 메인으로 살려가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수밖에 없죠.
1~9과 같은 이유로 인해 광고주 입장에서는 좋은 대행사의 능력좋은 담당자를 만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신규광고주들은 큰맘먹고 광고대행을 시작해보지만 대체적으로 광고대행사를 여러차례 바꿔가면서 실패를 반복하며 광고대행사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게 칩니다.
저도 광고대행사를 꽤나 이용해봤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뽑아내는 업체가 너무나 적었고, 결국은 광고쪽으로 능력이 있는 직원을 두고 회사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하는것이, 광고비용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득이 되게 되었습니다.
광고예산이 대략 월 10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치면, 능력좋은 직원에 들어가는 인건비보다 절약되는 광고비가 더 크다 생각합니다.